강남구 청담동 청담건영 국민평수를 구입해서 살아보자!

집 없는 서민의 가상구매 행복회로를 오늘도 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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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또 강남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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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과 관심도가 압살하는데 나도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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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청담동 청담건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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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한지 무려 30년이나 됐고 세대수는 240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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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역대급 리모델링 얘기가 나오는 곳이다.

 

​국민평수니깐 ​전용면적 84㎡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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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이 살 수 있는 매물을 구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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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시 85㎡ 이하는 농어촌특별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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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정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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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3개, 화장실 2개 4인 가족이 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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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최적의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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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건영도 침실 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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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인게 30년 된 아파트라 압구정 현대처럼 화장실이 1개일 줄 알았는데 2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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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가 좀 별로긴 하지만 2개가 있으니 생활하기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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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청담건영은 너무 생소하긴 한데 언론에서 얘기가 나온 걸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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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리모델링 비용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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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대는 24.5-29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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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거래된 매물은 9층 30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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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억보다 2.5억 더 싸게 매입했다지만 엄청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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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올라온 매물 중에 가장 저렴한 매물은 저층에 26.8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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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는 부가세포함 20,63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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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강남이란 것을 잊지마라. 친숙하지 않을 뿐 강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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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지방교육세는 884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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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가 안 넘어가서 그렇지 어지러운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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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리8리4라4라...

이 매물은 정확한 층수는 공시되지 않고 저층이라 하여 대략 3층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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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은 공시지가 14.82억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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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매입금액은 459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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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할인 먹이고 돌려주면 삥 뜯긴 기분이지 않을까? 돈 몇만원도 아니고

최근 4년치 공시지가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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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상승세를 이어가고 코로나 이후에도 크게 꺾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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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은 있지만 여전히 고점 가격대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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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12억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종부세 과세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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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지방교육세+종부세+농어촌특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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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94,84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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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이후 추가 가격 상승이 예상되어 실거래가는 상당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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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국토부가 판단하는 공시지가는 그렇게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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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관리비는 208,10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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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대략 2,497,28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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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지만 입주한지 30년이나 된 아파트인데 관리비가 생각보다 너무 작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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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수선비용으로 쓰고 있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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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24평에 관리비가 평당 1만원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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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건영은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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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밥 만드는 소리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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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파트 이름부터 엄청난 프리미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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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조건부터 한강을 끼고 있으니 말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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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리모델링을 맡고 있는데 세대당 5.7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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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뭐 광역시에 있는 브랜드 아파트 한채 값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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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집값이 미친 듯이 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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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근처에 제일 가까운 청담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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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무려 1.1km나 걸어야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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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이용해도 된다지만 청담건영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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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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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절대 아니다. 애매한 수준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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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을 이용할 수 있는데 부지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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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번화가 쪽이라면 스타벅스가 빠지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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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00m 떨어진 곳에 스타벅스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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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스타벅스 말고도 카페는 많으니깐 딱히 아쉬울 게 없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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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보다 더 맛있는 카페를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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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세권이든 아니든 거론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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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역대급 새롭게 거들날 청담건영에 입주하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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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40,608,13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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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긴 하지만 강남 한강뷰에 이 가격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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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강남권 한강 조망을 가진 아파트라면 이미 30억은 우습게 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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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억에 리모델링 분담금 5.7억까지 34.1억이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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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감당하실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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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강남 브랜드 아파트+ 광역시급 브랜드 아파트 합친 가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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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 같으면 집을 포기하고 현금을 보유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