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국민평수를 구입해서 살아보자!

집 없는 서민의 가상구매 행복회로를 오늘도 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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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강남 맞습니다. 하지만 강남구가 아니라 송파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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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동 리센츠가 이번 타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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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한지 16년이 지났고 세대수는 5563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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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수니깐 ​전용면적 84㎡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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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이 살 수 있는 매물을 구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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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시 85㎡ 이하는 농어촌특별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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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정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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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3개, 화장실 2개 4인 가족이 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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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최적의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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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츠도 침실 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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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있는 5563세대 엄청 큰 대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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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시티가 생기기 전까지 잠실에서 제일 큰 단지였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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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대는 23.2-26.7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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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거래된 매물은 31층 27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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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올라온 매물 중 가장 저렴한 매물은 저층 26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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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을 기준으로 계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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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는 부가세포함 200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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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라도 강남권은 강남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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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함부로 비빌만한 곳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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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지방교육세는 85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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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시급이 9820원이니깐 주휴수당까지 치고 넉넉하게 1.2만원 받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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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납부만으로 7천시간정도 일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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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서민들은 꿈도 꾸지말란 거다.

이 매물의 공시지가는 15.46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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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매입금액은 479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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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보다 조금 더 내면 된다.

최근 4년치 공시지가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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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국룰처럼 코로나 때 폭등하고 코로나 종식후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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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일인가 싶을 정도로 하락했는데 24년에 21년 수준만큼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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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12억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종부세 과세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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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지방교육세+종부세+농어촌특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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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80,54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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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보유했으면 매년 납부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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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30대 직장인 한달치 월급 한푼도 안 쓰고 고스란히 나라에 갖다바치면 된다.

월평균 관리비는 331,7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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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대략 3,980,64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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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작게 나오는데 아무래도 초거대대단지라 그런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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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세대가 넘어가는데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니깐 가능한 일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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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리센츠는 5563세대를 자랑하는 대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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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과장을 하면 리센츠에 대해 생판 모르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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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집에 방문하면 조금 헤맬 수도 있다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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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헬리오시티는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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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츠는 교통 문제는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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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자차를 이용하면 잠실의 직장인들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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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 때문에 더 불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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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와 상당히 가까운 잠실새내역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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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역세권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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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대략 700m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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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워낙에 크다보니 사는 동수에 따라 체감 거리는 다르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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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스타벅스도 인접해 있어 이용하는데 무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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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세권으로서 메리트가 있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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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가 잠실에 직장이 있다면 리센츠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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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돈이 많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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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리센츠에 도대체 얼마나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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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761,111,18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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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8억쯤은 넉넉하게 예산을 잡아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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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능하다고? 돈 많은 분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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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은 그저 그림의 떡마냥 바라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