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 역삼푸르지오 국민평수를 구입해서 살아보자!

집 없는 서민의 가상구매 행복회로를 오늘도 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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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변함 없이 오늘도 강남권이 타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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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재는 역삼동에 위치한 역삼푸르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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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한지 18년이 됐고 세대수는 738세대다.

​국민평수니깐 ​전용면적 84㎡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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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이 살 수 있는 매물을 구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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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시 85㎡ 이하는 농어촌특별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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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정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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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3개, 화장실 2개 4인 가족이 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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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최적의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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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푸르지오도 침실 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돼있다.

매물대는 24.25-25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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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데 뭐 친숙한 금액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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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거래된 매물은 6층 26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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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올라온 매물 중에 가장 싼 매물은 저층 27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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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을 기준으로 계산해보자.

중개수수료는 부가세포함 207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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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를 매매하는데 중개사한테 합의란 무슨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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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 없다 이거야 20억 넘는 아파트를 구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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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를 깎아달라는 게 양심 없어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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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지방교육세는 89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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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번 사려면 큰 맘 먹고 나라에 봉사한다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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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지방에 있는 구축 아파트 매매한 걸로 착각할 법한 액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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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납부해야할 세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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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의 공시지가는 15.17억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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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매입금액은 470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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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식 중형차 한대 가격을 주고 중고차로 돌려 받는 기분일 것이다.

최근 4년치 공시지가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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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폭등하고 코로나 이후 급락 그리고 다시 상승하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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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24년에도 하락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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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강남권 아파트와는 전혀 다른 추세다.

 

공시지가 12억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종부세 과세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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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지방교육세+종부세+농어촌특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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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51,08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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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집을 보유했다면 월급만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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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집을 가졌잖아요.

월평균 관리비는 357,21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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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대략 4,286,55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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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세대가 넘어가는 대단지도 아니고 입주한지 18년이나 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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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비도 얼마 안 나오나 공용관리비가 생각보다 얼마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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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위치한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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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다 아는 얘기 더이상 하는 건 무의미하니깐 생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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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푸르지오는 좋은 학군과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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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대치동 이런 동네는 이미 그걸 노리고 입주하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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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가 아니더라도 자식 교육을 위해 빚을 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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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집이라도 구하는 사람들도 많다는데 자식 미래를 위한다면 솔직히 납득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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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푸르지오와 약 600m 거리에 한티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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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숲으로 형성돼 뭔가 복잡하고 거리감이 있다 느껴질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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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아주 양호한 편이고 충분히 역세권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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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남은 강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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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라고 스타벅스가 우후죽순 있는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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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있으니깐 이런 아파트단지 속에서도 스타벅스가 2개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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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입접해 있으며 역과 가까운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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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린 학생들이 많다고 해도 어른들은 스타벅스를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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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스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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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좋은 학군, 역세권, 스세권을 누리기 위해서는 얼마나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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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864,457,64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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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강남권 아파트를 보면 이제 대략적으로 얼마나 필요할까 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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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서민들이 넘볼 수 없는 금액인 건 분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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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도 만만치 않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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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빛 볼 날이 올까 그저 기다릴 뿐이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