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 국민평수를 구입해서 살아보자!

 

집 없는 서민의 가상구매 행복회로를 오늘도 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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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강남입성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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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의 소재는 서초그랑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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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하며 입주한지 3년이 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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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수는 1446세대다.

​국민평수니깐 ​전용면적 84㎡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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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이 살 수 있는 매물을 구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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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시 85㎡ 이하는 농어촌특별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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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정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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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3개, 화장실 2개 4인 가족이 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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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최적의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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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그랑자이도 침실 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돼있다.

서초그랑자이의 매물대는 29.5-31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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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서초동이고 강남역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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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가 많은 동네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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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거래된 매물은 17층 32.8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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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올라온 매물 중에 가장 저렴한 매물은 중층 33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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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을 기준으로 계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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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의 중개수수료는 부가세포함 254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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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매번 중개수수료 계산해볼 때마다 조금씩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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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볼 수도 있는 공인중개사한테 미안하지만 쉽게 큰 돈을 버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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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못된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 나도 공인중개사 하고 싶다란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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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 마음이란 게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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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님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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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지방교육세는 1억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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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매입했다는 이유만으로 1억이 넘는 돈을 정부에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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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데 쓰인다고 생각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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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의 정확한 층수는 알 수 없지만 중층이라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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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층을 기준으로 계산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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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의 공시지가는 19.32억으로 추정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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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매입금액은 59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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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게 부당할 수도 있는데 비싼 집을 구매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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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채권매입을 해야 된다.

최근 공시지가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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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입주라 국토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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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는 24년도 뿐이다.

 

공시지가 12억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종부세 과세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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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지방교육세+종부세+농어촌특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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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437,728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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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보유했으면 매년 납부해야 되는 금액이다.

​월평균 관리비는 374,31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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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대략 4,491,79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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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이지만 최근에 만들어져서 주민복지시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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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있다보니 공용관리비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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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육시설과 카페가 있다는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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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아깝지 않은 관리비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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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그랑자이는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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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부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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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최적의 조건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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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이 상당히 복잡하고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창 강남역 전성기 때만 해도 유동인구가 50만명에 육박한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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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소상공인들이 힘들다보니 강남역 인근 건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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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공실이 너무 많아서 예전만큼 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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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그랑자이는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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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겠는데 주로 강남역을 이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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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주변 상권과 지하상가가 더 잘 되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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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둘 다 1km 이상을 걸어야 갈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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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탈 일이 아니라면 굳이 주변 상권을 이용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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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까지는 가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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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강남역 주변에는 스타벅스가 굉장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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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 전에도 많기는 했는데 이 정도로 많아질지 누가 알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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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줄 알았으면 스타벅스 주식이라도 사놓을 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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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그랑자이에서 가까운 스타벅스는 약 300m 떨어진 거리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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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세권으로서 메리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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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강남역 번화가에 인접한 서초그랑자이에 살고싶다면 얼마나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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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04,129,5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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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강남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아파트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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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가격이 장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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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에겐 그저 꿈이고 현실은 그림의 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