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국민평수를 구입해서 살아보자!

집 없는 서민의 가상구매 행복회로를 오늘도 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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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강남 입성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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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의 소재는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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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한지 6년이 지났고 세대수는 9510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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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수니깐 ​전용면적 84㎡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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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이 살 수 있는 매물을 구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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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시 85㎡ 이하는 농어촌특별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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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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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3개, 화장실 2개 4인 가족이 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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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최적의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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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시티는 침실 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돼있다.

 

헬리오시티의 매물대는 21.2-24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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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에 있는 초거대단지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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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거래된 매물은 파악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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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올라온 매물 중 가장 저렴한 매물은 저층 20.5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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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을 기준으로 게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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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는 부가세포함 15,78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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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중개수수료만으로도 평범한 30대 직장인 4-5개월치 월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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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지방교육세는 67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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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에서 집 사면 거의 애국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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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웬만한 집만 사도 취득세가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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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은 층수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저층이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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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을 기준으로 계산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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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매입금액은 4188만원이다.

최근 3년치 공시지가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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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식처럼 코로나 때 급등하고 코로나 이후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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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4년 상승세다.

 

공시지가 12억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종부세 과세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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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지방교육세+종부세+농어촌특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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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510,064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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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보유했으면 매년 납부해야 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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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강남권 아파트 중에서 양호한데 그래도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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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관리비는 287,58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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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대략 3,451,03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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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단지 아파트라서 관리비가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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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0세대라고 말도 안되게 저렴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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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헬리오시티는 워낙에 유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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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사족을 붙일 필요가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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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삽을 푸기 전부터 9510세대라는 거대단지라고 언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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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됐는데 이 정도면 거의 가락동 주민들 전부 거주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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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가 싶을 정도로 크지 않나란 생각을 그 당시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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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시티 아파트 단지 입구 바로 앞에 송파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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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역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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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입구에서 지하철역까지 가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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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입구에서 본인의 집까지 가는 게 더 많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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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가 워낙에 크다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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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도 헬리오시티 상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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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스세권이지만 송파역에 가까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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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시티 주민이라면 단지 상가에 있어도 거의 1km를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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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스세권은 맞지 단지 상가에도 있지 근데 1km를 걸어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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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는 스세권이 아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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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헬리오시티에 입주하려면 얼마나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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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81,276,09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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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금액이지 이것도 서민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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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꿈만 같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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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헬시티라고 불리지만 내 인생이 더 헬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