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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에 좋다고 알려진 쏘팔메토 그냥 먹으면 안된다고요? 전립선비대증은 비뇨기과로

나의 생각

by 의식JU해결하기 2020. 12. 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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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광고에서 자주 볼 수 있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쏘팔메토

이거 진짜로 전립선비대증에 효능이 있으려나

단순 열매추출물인데 여기에 전립선에 좋다는 성분이 있기는 한걸까?

쏘팔메토를 복용해도 괜찮은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30대 초반인 나와 같은 동년배들도 관심 있게 봐야할 내용이다.


근데 쏘팔메토가 뭐길래?

대서양 해안에서 자생하는 톱 야자수의 열매로 약용 허브로 사용되어 왔다.

대표적인 효능은 전립선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요도 관련 증상과

전립선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쏘팔메토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호르몬은 50대가 지나면 현저히 떨어지는데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에 노출되기 쉽다.

라고 지식백과에 적혀있는데 이게 과연 다 맞는 말일까?


주로 원산지가 플로리다이고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야자수 열매를 자주 먹고

전립선이 괜찮아져서 그게 소문이 나서 미국에 정착한 유럽인들이 다시 유럽대륙에 전파하게 된다.

하지만 오랜시간 동안 써왔지만 아직도 효능이 있냐 없냐 논점이 있다

염증의 완화효과, 남성 호르몬의 차단 효과, 교감신경계에 억제효과 작용이 있지 않을까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적은 없다.

1980년도에 쏘팔메토가 전립선비대증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나오면서

식품,제약사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되는데 실상은 미미한 효능으로 거의 효과가 없다고 연구발표를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요가 많고 경제적으로 가치가 크기 때문인지 아직도 생산판매를 하고 있다.

나이 많은 세대에서는 당연히 성기능이 저하되는데 귀찮으니깐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그저 유명하고 전립선에 좋다는 생각에 쏘팔메토를 찾게 된다.

근래 남성에게 전립선암은 흔한 암이 되가고 있고

이미 유럽 미국에서 전립선암이 흔한 암이다보니 남성들이 전립선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게 당연하다.

국내 암발병 순위는1위 위암, 2위 폐암, 3위 대장암, 4위 전립선암 순이다.

전립선 때문에 쏘팔메토의 기능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하지도 않은데 복용을 하게 되고

시간을 1,2년 어영부영 보내게 되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될 수 있다.

겨우 식품에 불과한데 마치 전립선비대증, 성기능에 탈월한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소비되고 있단 말이다.

제대로 증명된 효능도 없는걸 찾아 먹기 보다는 그냥 비뇨기과를 방문하는게 옳은 행동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쏘팔메토를 찾는 이유는 가장 현실적인 이유로서

병문에 방문해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데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힘들기 때문에

자가치료 목적을 찾다보니 선택하는 옵션 중 하나일 뿐이다.

그에 반해 한국은 의료제도가 잘 발달 되어 있어서 굳이 식품을 찾을 필요 없으며

병원을 방문해서 의료보험 혜택으로 저렴하게 치료받고 증명된 약을 처방 받는 게 가장 낫다.

그러니 웬만하면 쏘팔메토를 구매하기 보다는 의료보험으로 비뇨기과 전문가를 통해

더 좋은 치료를 받도록 하자.

아직 나는 30대초반의 나이고 전립선비대증을 걱정할 나이는 아니지만

나이를 먹게 되고 어쩌면 나도 피해갈 수 없는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 성기능 저하를 생각하면

관심을 미리 갖는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광고를 많이 접하고 쏘팔메토의 효능에 대한 좋은 후기를 보니깐 먹기만 하면 괜찮아질까란

의문이 들어 이게 사실인지 비뇨기과 전문의의 의견을 찾아보니깐 그냥 무작정 먹어선 안될 일이다.

만약 전립선 문제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 분이라면 식품으로 해결하지 말고 꼭 의사와 상담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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