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주 15일차> 서귀포 강정동에 자리 잡기로 결정... 북교해바라기 순두부찌개 또 왔다.
혼자 살만한 집을 계속 찾고 있었는데 나름 괜찮은 곳을 찾았다 생각하고 공인중개사한테 연락을 하고 5월 20일 토요일 제주시 삼도이동에서 강정동까지 바로 찾아갔다. 무려 버스를 타고 거진 1시간 반 거리를 가서 나 여기 와있으니 매물 좀 보여달라하고 했다. 그런데 웬걸 중개사분은 직접 오지는 않고 나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바로 직접 가서 매물을 보고 마음에 들면 연락을 주라더라.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조금 난감하네 아무튼 예상했던 대로 매물이 마음에 들어서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진행력 무엇... 역시 미리 준비하고 생각을 하고 가서 그런가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같아 기분은 좋더라 일단 집은 깨끗하고 내가 생각했던 옵션들까지 적절하게 있어서 다행이더라 중개사 아저씨가 주..
나의제주일지
2023. 5. 22.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