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주 16일차> 제주시청 맛집 마모루에서 돈가츠 카레를 먹다.
어제 집 계약을 하고나서 걱정하던 부분이 다소 해결되어서 그런가 긴장이 풀렸다. 늦잠을 자고 말았네... 전날 일찍 자려고 술을 마셨지만 잠이 전혀 안 와서 새벽 4시가 넘어서 잤다. 차라리 술 안 마시고 건강하게 수면을 취하는 게 더 잠이 잘 올 듯 괜히 1.6리터 페트 맥주를 사서 아직 다 마시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아무튼 일어났으면 끼니를 해결하러 나가야 되지 않겠어? 접짝뼈 라멘에 내상을 입고 그걸 복구시키려면 당연히 비슷한 메뉴로 가야지! 마모루에 또 가버렸지 모야 마모루는 장사가 잘되는 게 점심 시간대가 한참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네 물론 시청쪽이라 유동인구도 많고 맛집이니깐 많겠지만서도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딱 중간쯤 되는 시간대인데도 많다. 그렇다고..
나의제주일지
2023. 5. 23.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