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주 13일차> 비오는 날 또 이돈갓... 돈까스는 못 참아
제주도 날씨가 다시 안 좋아졌다. 비바람이 불어서 어디 싸돌아다니기도 힘들다. 오늘도 역시 끼니를 때우기 위해 밖에 나왔는데 나오면서도 아 밖에 나가기 싫다 속으로 생각했다. 그래도 밥 먹고 먹고 살기 위해 장까리 봐야하니깐 나와야지 어쩌겠어 비 오는 날 딱히 먹고 싶은 건 떠오르지 않아서 제일 무난한 이돈갓을 갔다. 나 정말 돈까스 좋아하나보다. ㅋㅋㅋ 이돈갓 식당으로 올라갈 때 찍어봤는데 위치상으로는 참 사람들이 안 올 거 같은 위치인데도 잘만 찾아오는 듯 다 나같이 돈까스매니아들 아닐까 생각해본다. 주변에 순두부찌개를 파는 해바라기 식당들이 있고 맛집들이 즐비해 있는데 말이다. 제주시청점이나 그나마 번화가가니깐 사람들이 많이 찾아올 것 같아도 거기도 2층에 위치해 있..
나의제주일지
2023. 5. 21.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