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주 10일차> 봄이네 해바라기 순두부찌개를 먹다.
나 순두부찌개 좀 많이 좋아하나보다. 숙소 근처에 순두부찌개 가게 해바라기 식당이 있길래 찾아갔다. 여기는 그렇게 유명한 맛집으로 소개되지는 않았지만 웬만하면 맛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는가 사실 사람 많아서 대기하는 것보다 널널한 게 훨씬 좋다. 빨리 밥 먹고 나가는 걸 좋아한단 말이다. 아무튼 난 좀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기에 손님 자체가 한팀 밖에 없었다. 아무튼 순두부찌개를 시켰고 가격은 8천원이다. 식당들이 단합을 하나 순두부찌개 가격이 거진 다 8천원이네 북교해바라기에서 중간맛이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는 말에 속아서 이번에는 순한맛으로 시켰다. 매운 걸 잘 먹기는 하지만 굳이 순두부찌개를 맵게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매운맛으로 먹는 분들은 도대체 왜??? ..
나의제주일지
2023. 5. 19.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