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주 19일차> 삼도이동 설농옥 본점에서 설렁탕 그리고 멕시카나 고매치킨 뒷북
오늘도 어김없이 끼니를 때우러 밖으로 나왔는데 어제 너무 먹고싶던 설렁탕을 먹으러 갔다. 어제는 저녁 먹기 전 타임에 가서 주인이 어딜 갔는지 불만 켜놓고 문은 닫아놔서 포기하고 다른 걸 먹으러 갔는데 드디어 오늘 늘 다니던 길에 보이던 설농옥에 갔다. 먹고싶던 설렁탕을 주문했다. 가격은 만원이고 제주 물가치고 나쁘지 않은 가격대이다. 역시 가격이 만원이라니깐 접짝뻐 라멘과 비교할 수 밖에 없다. 이 설렁탕과 접짝뼈 라멘을 비교하자니 아직도 역겹네 ^^ 아무튼 설렁탕의 내용물을 보면 고기가 많지도 적지도 않게 적당히 들어있다. 밥만 말아먹는 게 아니라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국수면도 제공하는데 보통의 설렁탕집에서 주는 건 다 준다. 결론은 설농옥의 설렁탕 식사는 만..
나의제주일지
2023. 5. 26.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