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제주도 제주시 전복요리 추천 맛집
나는 제주도를 놀러가면 꼭 맛집에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없는데 이상하게 혼자 여행을 가면 같이 갈 때보다 더 잘 찾아먹는다. 혼자 가면 자기주도적으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으니 맛집을 잘 찾아가나보다 헤헷 아무튼 재작년 10월중순부터 11월초까지 꽤 긴 여행이었는데 기억에 남는 맛집이 있어 소개해보려고 한다. 전복요리하면 비싸고 딱히 맛이 없을 거 같은데 여기는 맛도 있지만 기본 차림부터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내가 먹은 건 전복한솥밥이라고 만3천원 하는 메뉴인데 밥을 긁어먹고나서 솥에다가 물을 부어 누룽지까지 해먹을 수 있다. 나는 이런거 아주 좋아한다. 아저씨 입맛은 아닌데 이런건 좋아하네 헤헷 방문시간 저녁시간대보다 조금 더 일찍 가니깐 손님이 나 밖에 없었는데 메뉴를 주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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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1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