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주 26일차> 탑동 한라돈까스, 찐맛집 우럭의숲 야채튀김떡볶이
이제 서귀포 갈 날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런가 주위에 먹을만한 식당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눈에 익숙한 식당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이마트 간다거나 운동한다고 주위를 지나가면서 본 돈까스 가게가 있는데 거기가 탑동 한라돈까스다. 전형적인 한국식 돈까스고 솔직히 안 먹어봐도 뻔한 맛이라 안 내켰지만 주변에 웬만한 건 먹어봤으니 한번 가봤다. 매장 앞을 지나가면서 보면 딱 여기가 어떤 음식을 팔지 확연히 알 수 있지 않나? 심지어 나는 안 먹어봤는데도 맛을 알 거 같았다. 옛날에 정말 내가 어렸을 때 돈까스를 처음 먹어봤을 때 그 느낌이랄까 근데 추억할만한 돈까스의 맛은 아니란 거다. 왜냐면 요즘엔 맛있는 일식돈까스가 많기 때문이다. 왕돈까스(9,000원)을 주문했..
나의제주일지
2023. 6. 3. 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