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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맛집 서귀포 신시가지 산지해장국, 내장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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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켕켕켕켕 2024. 3. 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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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많은 3가지를 꼽으라면 바람, 돌, 여자라고 하는데 그건 식상하고

제주도에 여행 오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세가지는 해장국, 김밥집, 고기집이다.

이거 뭐 부정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정말 제주도에는 이 세 종류의 음식점이 많다.

제주 도민들도 이 세 종류의 음식을 정말로 많이 즐긴다.

단지 흑돼지는 비싸서 잘 안 사먹는다고 한다.

비싸서 흑돼지는 진짜 안 사먹고 백돼지만 사먹음 ^^ 헤헤

그래서 저 세가지 음식점 중 나의 페이브릿 해장국 집 하나를 소개하자면

바로 산지해장국이다!

산지해장국은 제주도 내에 매장이 여러군데가 있는데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아마도 인기를 얻게 된 주 메뉴는 당연 내장탕이 아닐까란 확신을 한다.

서귀포 월드컵경기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아침 일찍 가도 손님이 북적북적한 편이다.

점심시간대에 가까워질 수록 사람들이 붐비고

오후 2시 이전에 웬만해선 영업이 종료되기도 해서 참고하길 바란다.

 

내장탕을 비쥬얼을 보면 만족할 수 밖에 없다.

첫 대면 했을 때 내장이라서 살짝 꼬릿꼬릿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막상 먹어보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사실 나는 제주도에 입도하기 전까지 이런 내장 부류를 입에도 대지 않았다.

집이 이런 음식을 먹지 않을 뿐더러 내가 살던 곳에서는 잘 접하지 않는 음식이었기 때문이다.

내장탕을 보면 푸짐한 소의 양과 조금의 곱창이 들어가 있다.

내장탕을 그냥 먹으면 조금 슴슴한 맛이 있는데

여기에 다진 고추와 마늘을 첨가하면 맛이 달라진다.

겨자+간장+식초 조합의 소스에 건더기를 찍어먹으면

세상에 사람들이 왜 산지해장국을 찾게 되는지 알게된다.

양도 푸짐해서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라고 본다.

가격은 11,000원으로 아침, 점심으로 먹기 부담스런 가격대라는 것도 알고있지만

자주도 아니고 가끔 먹으러 간다면 별미로서 아주 훌륭하다.

매장이 제주 내에 여러 군데 있지만 내가 가본 서귀포점은

장사가 안되는 시간과 날이 없었다.

매장이 큰 편임에도 오후 1시쯤 가보면 대기 손님들이 있기도 하다.

제주도에 수많은 해장국집이 있고 식상할 법 하지만

푸짐하고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여기를 정말 추천한다. 꼭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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