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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 국민평수를 구매해서 살아보자!

부동산 행복회로

by 의식JU해결하기 2024. 9. 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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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는 서민의 가상구매 행복회로를 돌려본다.

이번 주제는 마포구 하중동에 있는 한강밤섬자이다.

입주한지 14년이 지났고

세대수는 488세대로 그렇게 큰 아파트 단지는 아니다.

​국민평수니깐 ​전용면적 84㎡을 기준으로

4인가족이 살 수 있는 매물을 구매해보자!

구입시 85㎡ 이하는 농어촌특별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정한거다.

침실 3개, 화장실 2개 4인 가족이 살기에

아주 최적의 구조이다.

한강밤섬자이도 침실 3개, 화장실 2개로 구성되어있다.

 

역시 한강을 끼고 있어서 전망 때문에 인기가 좋다.

마포도 목동과 가까워서 학구열이 높은 동네로 알고 있다.

그렇게 다른 한강뷰 아파트만큼 비싸지는 않다만 만만치 않다.

매물의 가격대는 15-17.5억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가장 최근에 거래된 매물의 가격은 16.2억이다.

중층이라 가격이 좀 나간다.

지금 올라온 매물 중에 가장 저렴한 매물은 18억이다.

이걸 기준으로 계산해보자.

중개수수료는 부가세 포함 1232만원이다.

역시 서울은 중심지가 아니더라도 가격이 나간다.

취득세+지방교육세는 5280만원이다.

웬만한 직장인 연봉이죠?

서울 아파트를 구매하는데 쉬울 수 없죠

매물의 정확한 층수는 공시하지 않았지만 고층이라고 해서 17층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채권매입금액은 3168만원이다.

정말 자비 없네 자비 없어

 

최근 4년치 공시지가를 확인해보자

코로나 때와 지금 별 차이가 없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됐지만 21년 기준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

24년 기준 10.22억이다.

12억을 초과하지 않아 종부세 대상이 아니라

재산세+지방교육세만 내면 된다.

1,451,520원이다.

월평균 관리비는 302,001원이다.

연평균 기준으로 대략 3,624,012원이다.

14년이나 된 아파트이고 대단지 아파트가 아니라서 관리비가 많이 나올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는다. 집을 잘 지었나보네


마포구 한강밤섬자이는 이미 한강뷰만으로도 메리트는 충분하다.

마포구가 다른 서울의 지역보다 못한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다리만 건너면 서쪽으로는 강서 동쪽으로 강남권으로 갈 수 있다.

입지가 좋을 뿐더러 마포는 이미 예전부터 인기가 많았으니

의심할 여지 없이 인기 좋은 동네라고 볼 수 있다.

아파트에서 반경 1km 이내에 상수역, 광흥창역이 있어

교통에는 불편함이 크게 없으나 역세권으로서 큰 메리트가 있는 아파트라고는 볼 수 없다.

하지만 이 정도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기에 무리가 없다.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역세권이 맞다만 아닌 사람에게는 그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 가서 버스 타고 다녀야지 ^^

스타벅스 또한 막 가깝지가 않다.

상수역 근처에 있으니 가까이 있는 아파트 주민이라면 스세권이지만

한강밤섬자이는 부지런한 사람 기준에서만 스세권이다.

한강뷰를 얻었으니 다른 걸 포기하는 게 맞지 않은가

한강뷰가 있는데 그깟 커피가 중요하겠는가

그래서 이런 한강밤섬자이의 이름값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얼마나 있어야 할까?

1,901,875,532원이다.

막 설레이는 금액이라 착각할 수 있는데 심자이 흥분해서 뛰는 걸 수도 있다.

어휴 저 서울 비싼 동네 아닌 곳 없다지만 조금 중심가 벗어나면 괜찮을 줄 알았더니

여기는 한강뷰잖아 그럼 그에 걸맞는 값어치를 해야지.

그래서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돈 많은 사람은 한강 가고 돈 없는 사람도 한강 간다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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