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든남자 남성 기초화장품 스킨 로션 사용 후기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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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화장품 중에 스킨로션은 웬만하면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눈에 보이는 대로 구매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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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온라인마켓에서 대충 보고 사는데 그 중에 꽃을든남자는 아주 오래전부터 익숙한 브랜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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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써보지 않았기 때문에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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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구매했고 스킨2병+로션1병에 가격은 배송비 포함 12,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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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찾아보면 더 저렴한 오픈마켓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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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로션 병은 보통 내가 쓰던 원통형이 아니라 육면체 느낌의 병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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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병은 흔한데 잘 깨질거 같은 느낌이라 선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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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사면서도 솔직히 조금은 후회할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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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면 보통의 스킨로션과 큰 차이는 못 느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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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공장에 OEM해서 만들어 낸 그런 제품으로 보이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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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스킨로션을 쓰니깐 엄마는 그동안 좋은거 잘 쓰다가 왜 하필 이런거 쓰냐고 하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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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로션은 확실히 여성용이 좋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긴가민가 해서 유튜브와 관련글을 찾아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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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가 진짜 남성들에게도 여성용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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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도대체 남성용, 여성용 왜 구분해서 파는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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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납득이 안 가긴한다만 다음부터는 여성용으로 사서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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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을 굳이 추천하지는 않다만 그렇다고 나쁜 편은 아닌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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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번 다시 살 계획은 없을 뿐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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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다고 덜컥 사지말고 잘 찾아보고 웬만하면 좋은걸 쓰자.